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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여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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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31 12:40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지역축산 농가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인 ‘제9회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달 28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군단위 기관·단체장, 군의원, 축산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부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만교)주관으로 실시된 행사에서는 우리의 삶과 행복에 대한 강의,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장학증서 전달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각 읍면별로 참가하는 흥겨운 노래마당,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국제곡물 가격상승에 의한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가 이번 행사를 통해 힘과 뜻을 모으고 단합해 현재의 축산업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확고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용우 군수는 가축질병 및 환경문제 등 녹록치 않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축산분야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국내 농업 총 생산액의 약 50%를 자치할 정도로 규모가 커진 지금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더 경주해야 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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