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이번에 출범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해 퍄견.용역 근로자의 고용 관행 개선, 처우개선, 생태환경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좋은 일거리 창출 추진단의 단장은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이 직접 맡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보수,복무,평정 등의 인사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와 퍄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위한 '근로자·기관.전문가 협의기구'와 병행하여 운영한다.
9월 초 위원확정 및 회의를 시작으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안들을 수렴하여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절차를 해당 결정기구를 통해 결정 및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올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7월 말 기준으로 국립생태원에는 약 120명의 기간제 근로자와 청소,경비,안내,시설 등 약 110명의 파견용역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추진단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전환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생태환경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