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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발대식 가져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 대비 최첨단 장비와 정예 특수구조대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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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1 14:3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11일 테러,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전문 대응을 위한 ‘광역119특수구조단’ 발대식 행사를 했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특수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항공구조구급대 등 3개대로 소방헬기, 소방정, 화생방 분석차 등 241종 2315점의 첨단장비와 구조장비를 갖추고 55명의 정예 특수구조대원으로 구성된다.

주요임무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과 항공기사고, 열차사고, 건물붕괴 등 특수사고와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한 인명구조 활동, 인접 시·도 재난발생 요청에 따른 지원출동 등이다.

충북 전지역의 대형화재·산악·수난사고 등 재난 현장에 출동해 162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또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 제11조(전담조직), 제19조(테러대응구조대)가 시행되면서 청주공항, 오송역, 대청댐, 충주댐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발생 시 초기 인명 구조·구급 업무도 담당한다.

내년에 도입 예정인 인명구조견 3마리는 도내 전역의 험준한 산악지역과 광범위한 내수면 등 실종자 수색 시 특수 훈련된 인명구조견을 활용하여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탐색 전문구조의 임무를 담당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162만 도민 모두가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써 더욱 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창훈 119특수구조단장은“특수재난은 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구조대원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며 “향후에도 강도 높은 훈련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특수사고에 철저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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