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일 대회 회의장 입구와 컨퍼런스 장소 등 3곳에 공기 포집기를 통해 검체를 채취하고 탄저균, 두창, 페스트 등 7종의 생물 테러 고위험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21건 모두 불검출되었다.
또 APCS 개최 기간 동안 약 120개 도시, 1500명의 대회 참가자로 인한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 검사반 운영으로 대규모 국제 행사의 안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확산방지 및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