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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글로벌 리더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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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1.20 19: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산군은 올해를 금산인삼 중흥의 원년으로 정하고 세계인삼약초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 유통, 제조, 수출 등 분야별 선진화를 유도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드웨어 부문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금산인삼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 맞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도한다는 것.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거점사업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설립(168억원) △금산약초물류집하장(38억원) △금산인삼약초 건강체험관(179억원)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113억원) 등 4개 사업으로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제조·유통업체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약초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복안을 담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4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경우 인삼약초의 객관적인 품질인증과 함께 국제적인 품질규격화를 유도할 수 있는 연구기능과 네트워킹, 공동개발, 교육훈련, 시험생산, 장비이용, 기업지원이라는 구체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새로운 인삼소비트랜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말 준공을 보게 될 금사약초물류집하장도 지리적으로 약초유통의 중심지 기능수행과 국내최초로 집하, 보관, 가공, 유통기능이 복합된 경매센터 운영으로 약초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공정한 가격 형성에 따른 투명성 제고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되는 금산인삼약초 건강체험장은 웰빙체험, 휴양, 관광을 한번 충족시킬 수 있는 원스톱 관광휴양센터로 인삼약초를 이용한 한방체험 시설과 휴양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로 한방스파, 홍삼족욕, 아쿠아 테라피, 약초찜질, 건강마사지, 황토머드체험, 향첩만들기, 한방차 체험 등 오감만족의 웰빙문화의 거점으로 육성되며 올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개 업체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올해에 편입용지보상 및 부지조성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인삼약초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인삼약초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규모화 및 전문화된 맞춤형 가공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별로 지역문화, 역사, 어메니티 자원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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