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재정인센티브 사업비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사리·괴산 농공단지 등 입주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이며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 달 간 중원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괴산군 내 물류·유통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물류현장 전문가 특강·기업탐방·현장실습 및 지게차 면허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괴산군 일자리종합 지원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해 수료생 전원을 군내 농공·산업단지 등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10월 10일까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830-8430)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공·산업단지 취업 연계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