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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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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0 13:1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북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한 행사이다.

한·중 대학생이 교류하는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개최)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동의 행복콘서트, 개막식 및 K-POP프라임 콘서트, 컬러풀런, 폐막식 및 한·중대학생 가요제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7(올해 7회째 페스티벌 맞아)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며 올해 7회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2013년 한·중 지방정부교류회의, 2014년 한중대학 총장회의 등 중국 현지에 초청돼 우수사례로 발표되는가 하면, 중국 현지 언론의 관심집중으로 새로운 한류마케팅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지속적인 행사개최에 따른 홍보효과 누적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출입국자는 2013년 13만1000명, 2014년 37만4000명, 2015년 38만5000명, 2016년 46만8000명을 기록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25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어)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해로 한·중 교류의 대표행사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비록 사드배치 문제로 양국 관계가 다소 불편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통해 한·중 관계개선의 교두보, 우호증진의 상징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것이 충북도의 입장이다.

◆88 (한·중 88인의 합창단 개막 축하공연)

29일 개막식에서는 한·중 화합을 상징하는 개막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공식행사 이후 20여명의 주요 참석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버튼을 누르면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불새가 하늘로 비상함과 동시에 한·중 8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등장해 화합의 노래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한편 ‘8(八)’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로 ‘돈을 벌다’라는 ‘发财'의 ‘发’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3만(한·중 대학생, 도민, 관광객 등 3만여명 이상 참석)

작년 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3만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생,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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