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을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하고 연휴 기간 중 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하기로 했다.
또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과대 포장 집중 단속 ▲음식물 쓰레기 신속 처리 ▲주요 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홍보 및 단속도 한다.
도는 오는 28일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홍성·예산군 소속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같은 날 13개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청소를 펼칠 예정이다.
도는 특히 긴 연휴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와 시·군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명절 음식 알맞게 차리기, 내 집 앞 깨끗이 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