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42m에 이르는 민주지산 기슭인 황간면과 상촌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명절 선물용 으뜸으로 통한다.
청와대가 새정부 출범 후 맞는 첫 추석을 앞두고 준비하는 각 지역 특산물을 한데 엮은 농산물 선물 세트에 영동 호두가 포함되기도 했다.
현재 살호두 1㎏짜리 10만원, 500g짜리 6만원, 알호두 4㎏짜리 11만원선이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 곶감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양질의 감만을 자연 건조한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별미 식품으로 꼽히며, 선물세트로 곶감 2㎏ 4만원, 2.5㎏ 5만원 선에 인기리 거래되고 있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지리적 입지조건으로 인해 최고 품질의 표고버섯이 재배된다.
현재 표고버섯은 2㎏ 짜리 1상자에 2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과일은 단연‘포도’이다.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서 전국 약10%에 달하는 1323㏊의 포도밭이 있으며, 선명한 색과 뛰어난 맛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MBA, 샤인마스캇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절찬리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