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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재난안전관리 ‘투톱’ 협업체계 강화

충남도 소방본부·재난안전실 직원 합동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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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8 14:2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내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도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창섭 소방분부장과 유병훈 재난안전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각 팀별 임무와 역할 발표,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재난 상황 가정 훈련에서는 LP가스 폭발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로 인명 피해 57명, 85억 원의 재산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의료, 긴급 구조 인력·장비 지원, 이재민 구호, 피해자 심리 지원 등 각 반별 임무와 역할 발표가 이어졌다.

또 지난해 3월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의 원인 및 대응 사례 분석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 대책과 효과적인 화재 대응 방안 토론도 했다.

이와 함께 재난 현장 지휘 권한 강화, 지휘권 중복문제 해결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가졌다.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은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과 함께, 핵심 조직인 통제단과 대책본부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군 부단체장, 소방서장,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서장 등이 함께 하는 교육·훈련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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