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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 Eco-City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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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1.31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산시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저탄소 녹색성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정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에코시티(Eco-City)’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31일 시는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광물자원 고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태계 보존 및 쾌적한 삶에 대한 시민적 욕구를 수용해 거시적 관점에서 올해 5개 중점분야 20개 사업에 총104억원을 들여 사람, 자연, 환경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든다는 그림이다.

시는 우선 지난 2007년 매립이 종료된 양대동 매립장 9만6000㎡에 대한 친환경부지 조성에 나선다.

오는 2013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빗물 침투와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체육시설이나 시민공원 등 근린생활시설을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줄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 2005년 착공한 양대동 813번지 일원 10만4280㎡에 최첨단 환경안정화시설 설치공사를 4월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시설이 본 가동 되면 하루 평균 1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연료화시설을 설치해 생활폐기물 자원화로 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하고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능동적으로 동참한다는 전략이다.

19억2500만원을 투입해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나서고 폐자원 모으기 운동 적극 추진 및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에 앞장선다.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 및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실명제 추가 정착에 나선다.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고통분담 및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현대화장비 지원, 복지시설 및 기초 환경정비 등 숙원사업 해결에 주력한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놀이터 156개소에 대한 토양 위해성 조사를 실시해 지속 관리하고 오존 및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기오염경보 실시간 문자메시지 알림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 등을 배려한 명품 화장실 설치·개보수로 주민편의 증진 및 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가축분뇨 배출관련 다수민원 발생업소 45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

저탄소 녹색사회구현을 위한 범시민운동과 탄소포인트제를 추진 운영하고 수질환경 및 수생 생태계 보존 관리를 위해 정기검사와 생태하천 조성에 앞장선다.

자연환경의 효율적·체계적 관리 를 위해 서산시생태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조기, 경음기 등의 설치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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