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1일 안림동에 소재한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을 위해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은 고려의 대몽항쟁사에 있어 1231년부터 약 30여년 동안 충주지역에서 치러진 총9번의 항전에서 지역 관리부터 노비까지 신분의 귀천을 막론하고 사력을 다해 싸움으로써 몽고군을 물리친 김윤후 장군과 충주사람들에 대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감사의 표시로 세워진 탑이다.
또한 협의회는 2일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짜리 20포를 구입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들에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추석명절이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호윤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살기 좋고 훈훈한 인심이 함께하는 교현안림동을 만들기 위한 작은 봉사”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솔선수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