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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방 가을 정취 만끽할 걷기대회 개최

오는 14일 용봉산 걷기대회, 15일 결성읍성 걷기대회 각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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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2 12:2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군민과 주말을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대회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 걷기대회’는 14일 홍예공원 야외무대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건강코스(7㎞)로 반환점인 용봉사를 지나 다시 홍예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 모두가 부담 없는 편안한 코스로 구성돼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로 쌀국수와 두부김치 등 먹거리가 제공되고 32인치 LED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같이 용봉산 둘레산길 걷기대회는 홍성 8경 중 제1경인 용봉산의 수려한 경관을 널리 알려져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건강증진과 함께 주민간의 친분을 다지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홍예공원 호수에 비친 내포신도시의 야경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 있다.

또한 15일에는 선열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홍성군 결성면에서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결성농요 농사박물관 앞에서 출발하는 약 3km로 코스로 곳곳에 의미 있는 관광지가 위치해 방문객의 재미를 돋우고 결성농요, 결성형방청, 결성동헌, 결성읍성, 송진채취 소나무 군락, 결성읍성 정상, 벚꽃 군락지를 거치게 돼 참여자들에게 지역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결성농요 박물관, 결성동헌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일제강점기 송탄유 채취 흔적이 남아 있는 소나무 군락지, 서해로 침입하는 왜적을 감시하던 결성읍성 정상도 경유해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가을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코스로 이번 걷기 대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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