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꿈나무 가족 과학골든벨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명, 부모 1명이 한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행사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를 통해 유성구 지역 내 40개 팀, 타 시·군·구 160개 팀 등 총 20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8일 단계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예선, 본선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등에서 5등까지 모두 10개 팀에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과학 버스킹 공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의 심해물고기 만들기, 카이스트 응원단 엘카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대회 2~3일 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맛보기 문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042-611-220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학골든벨대회가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출제를 담당하고 있는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 관계자는 “대회 참가 학생들의 기량이 매년 향상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대회진행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