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전국30여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27일은 여성부문, 28일은 남성·혼성부문, 실버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
28일 진행되는 시상식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통령상 훈격의 대상, 최우수상(문화체육관부장관상), 금상(대전광역시장상),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장상)이 수여된다.
또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소프라노와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퓨전 클래식 공연팀인 ‘뻔뻔한 클래식’ 공연과 2016년도 대통령상 수상팀인 마포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가 199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