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14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여성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위법성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물(몰래카메라) 유포 뿐 아니라 시청도 범죄라는 것을 집중 홍보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느 때보다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폭력예방 및 보호지원에 앞장 서 여성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