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제3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0.30 13:32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30일 오전 남포면 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위령제에는 김동일 시장과 양수연 지회장, 추모회원,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검소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기도, 독경 등 종교 의식에 이어 양수연 지회장의 추념사, 각급 기관장들의 추도사, 조시에 이은 헌화 및 분향,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대상은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 ▲6·25동란 중 공산주의 ▲무장공비 침투사건 ▲기타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 등이다.

양수연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하여, 미래의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조국과 민족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깨달아, 유구한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의 민족혼을 후세에 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226개 지역의 한국자유총연맹 시·군 지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30일 전후에 개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