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4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평균 최고점수를 얻은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한우리아파트는 2013년부터 버린 만큼만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을 도입해 이전 대비 4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성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모아 아파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다모아 어울마당 행사 개최, 은아3단지 아파트는 경비근로자와 상생협약 체결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들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다. 향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및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살기 좋은 선진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