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다음 달 11일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수상자 50명에게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과 도서)을 전달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책마법사 초청‘빛 그림책’이야기를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옥재 대전시 서점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증대시켜 '책 읽는 대전, 책으로 행복한 대전'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동네서점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앞으로 문화혜택에 소외될 수도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활동도 가질 계획이다.
서점인들의 연합체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지난 해 책(冊)의 한자와 책장에 진열된 모습을 연상시키는 11월 11을 '서점의 날'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