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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기금 1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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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2.16 19: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이행 및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년도에 무역기금 1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무역기금은 연리 4%의 저리로 융자되며 1년 거치 1년간 4회 균등분할 상환으로 지원되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총7회에 걸쳐 매월 초에 협회 본부 및 국내지부에 신청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까지 3432개 업체에 5387억원의 무역기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2009년에는 당초 9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에 적기 지원을 위해 600억원의 특별자금을 추가로 긴급 조달해 909개업체에 1466억원을 지원, 전년 대비 업체수는 39.6% 지원금액은 45.4% 늘어나 많은 중소수출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수출 및 매출액 감소 등으로 상환자금 조달이 어려운 만기상환 도래업체 199개업체에 298억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해당업체들로부터 무역협회 기금 융자사업에 대해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재형 고객지원본부장은 올해에도 중소수출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융자재원 900억원에 3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해 지원규모를 12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하고 “중소수출기업의 수출회복 조기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많이 배정하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자금조달 시기를 감안하여 7회로 나눠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역기금 융자신청에 관한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무역기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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