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관내 학생 중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에게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시교육청 소속 전 직원이 2012년부터 사용하는 농협 ‘세종교육사랑카드’ 사용액에 따라 일정부분을 교육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학교체육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관내 학생들을 위한 농협세종영업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난치병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교육청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훈태 본부장은“난치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