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와 , 박태준 CJ제일제당 전략구매담당, 엄병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과 CJ제일제당,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단양지역 콩 재배 기반 구축과 품질관리 강화, 안정적 공급, 마케팅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발효 식품인 낫토를 비롯해 간장, 콩나물, 두부 등 주재료를 콩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광명시, 8월 (주)돋음, (주)경인 등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단양콩의 판로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농산물유통 시장 환경에 콩을 비롯한 단양지역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