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천농협 하나로마트와 농협 주유소, 농자재백화점, 농협 본점 및 지점, 제천 종로약국 앞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과 9월 집중된 우박피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해 농작물 판로에 고심하는 농민 조합원과 아픔을 함께하고 우박피해 사과(보조개 사과)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조합원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우박 피해 사과는 모양만 그럴 뿐 맛과 저장성은 좋은 만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