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충북·남도와 세종시 27개 시·군에 있는 일반국도 1907㎞, 지방도 2777㎞ 등 총연장 4684㎞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과 공작물 유·무, 경계표지·표주와 안내표지 관리 상태, 관리대장 현황, 불법도로점용과 토지의 형질 변경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불법공작물·적치물 28건, 표주·표지판 관리 불량 66건 등 모두 126건의 불법·미흡 사항을 적발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운전자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위험 요인 제거를 최우선 목표로 교차로와 곡선구간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의 접도구역을 중점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