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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면, 농산물 직거래행사

10일 서울시 동화동서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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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1 14: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풍세면(면장 김충구)은 10일 자매도시인 서울시 중구 동화동(동장 이춘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는 풍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가재은)와 동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희)가 지난 9월 27일 개최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두 지역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직거래판매행사에는 풍세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비롯해 18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버섯, 밤, 잔대, 여주, 배, 포도 등 농특산물 40여 품목을 판매해 도시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거래행사는 도시소비자는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생산자는 포전거래 등 현지 판매보다 높은 가격을 받음으로써 농가와 도시민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충구 면장은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민들에게는 제값을 받을 수 있고,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분석 평가해 앞으로 더욱 알찬 교류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가재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9월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은 후속 행사로 마련돼 도농상생의 교류행사가 됐다”며 “직거래 행사는 물론, 지역문화축제 및 주민공동행사 등 상호 방문, 문화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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