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대전은 질서있고 정돈된 모습이지만, 특색없는 도시’라는 인식을, 색을 통해‘대전이 개성과 매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국·내외 선진 사례조사를 통한 시사점 도출 △대전시 색채현황 조사·분석을 통한 지역색 및 기조색 추출 △상징색 정립을 위한 기본방향 제시 △활용 가이드라인 및 적용방안 제시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대전 상징색을 선정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공공디자인과 도시마케팅 분야에 상징색을 적용해 대전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