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선언은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5개 노사민정협의회가 참여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강화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립 ▲독창적인 지역 거버넌스 구축 ▲도내 전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간 협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 노사민정 업무 담당자 회의 및 간담회도 정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민간대표, 노사전문가, 정부측 대표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노사 안정, 노동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 협의회는 올해 충북도청 일자리기업과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노사상생, 인력양성, 일자리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