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9일 이틀간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대상자 중 버스 운수종사자는 400명(1일차 200명, 2일차 200명)이고 택시 운수종사자도 400명(1일차 200명, 2일차 200명)이다.
시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김희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통합교육강사를 비롯해, 고이숙 백석대 평생교육원 교수, 노정자 백석문화대 겸임교수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고객을 응대하는 마음의 태도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12월부터 시행되는 행복버스 친절도우미 제도 등 친절도 향상 7가지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모범 운수종사자 선발 등으로 불친절에는 강력한 징계, 친절에는 인센티브로 안전과 친절서비스를 함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여 버스업체는 건창여객(140명), 삼안여객(120명), 보성여객(140명)이며, 택시업체는 천안택시, 금마운수, 광복운송 등 12곳(220명)과 개인택시(180명)로 총 800명이 2일로 나눠 참석했다.
김남걸 교통과장은 “이번 친절교육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