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28 14:0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올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8년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충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는 공공정책의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제·개정 조례 및 규칙, 세출예산의 단위사업, 3년 이상의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에 대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성평등의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위원회는 금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결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자치법규 57건, 계획 3건, 사업 58건 등 모두 118건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했다.

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했다.

‘2018년 주요 계획’은 자치법규 및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 확대, 성인지 예산사업과의 연계율 제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정에 민간의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가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성별영향분석평가법 개정으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심층적인 분석평가가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대상으로 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정책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협력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에 대한 민간 모니터링 실시, 성인지 예산·성별영향분석평가 DB 구축, 성인지 통계 발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집 제작 등도 추진된다.

전정애 여성정책관은 “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 이후 제도 운영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앞으로 질적 수준 향상, 민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제도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