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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정홍중,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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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3 19:14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정부는 순천향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정홍중 학생을 2017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 인정해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은 총 100명을 선발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전국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이 선발 수상했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 예비창업자 정홍중 학생은 대학생으로는 보기 드물게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기를 상용화하기 위해 선배와 함께 ㈜웰텍을 창업하고 동시에 예비창업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또는 중증환자들이 사용하고 싶은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진정한 과학자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홍중 학생은 해외에서도 인정해 지난 7월 재활공학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의 하나인 북미재활학회에서 주최한 학생디자인공모전에 참가해 한국 대표로 개발한 F.L.I.C.O가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11월에는 인도, 미국, 싱가포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젤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인정받아 스타트업기업과 해외 엔젤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싱가포르기업인 Tech-Bridge사로부터 Tech-Bridge 2016, Best Business Case Award를 수상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2회 충청아이디어 빅리그에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상지재활의료기기 F.L.I.C.O가 창업아이디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교육부로부터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우수한 창업역량을 가진 대학창업팀에게 주어지는 인증서인 2016년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학과 지도교수인 정봉근 교수는 “지난 4년간 작업치료학과 학부생 연구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이며 이런 도전 정신은 우리 사회가 현재 요구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혁신형 인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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