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예산절감, 주요 사업추진, 외부재원 유치 등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 1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46개 과제 중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내부 직원과 업무평가위원 및 행정전문가의 평가로 이뤄졌다.
이어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획감사담당관실의‘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 확정’과 해미면의‘맞춤형복지 도내 최우수 사례로 선정’이 꼽혔다.
이들 부서의 과제는 차별화된 창조적 아이디어로 시정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공보전산담당관실의‘초등학교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자원순환과의‘서산시 자원순환행정 전국대회 5관왕 쾌거’, 건설과의‘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 확정’, 부석면의‘가뭄대비 저수지 준설 예산절감 효과는 덤’이 선정됐다.
아울러 장려상은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 ▲건축과 ▲기업지원과 ▲일자리경제과 ▲문화시설사업소 ▲부춘동 ▲동문1동에서 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과제는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하는 한편 부서별로 공유해 창의적 시책의 발굴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출된 과제들은 서산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던 주역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1천여 공직자 모두 머리를 맞대고 참신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