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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대가 함께 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두정동 대림e편안아파트에 9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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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6 13:2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최고의 프로그램,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e편안세상두정2차아파트에 전국 최초로 조부모, 부모, 아이 등 3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9호점이 개소됐다.

지난 4일 천안시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 이하 센터) 주관 개소식에는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의회, 아파트 입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당일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시연한 ‘캐릭터비누만들기’, ‘크리스마스팔찌만들기’는 신청인원이 많아 4회에 걸쳐 운영할 만큼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천안형 마더센터’를 목표로 마을공동체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핵가족의 증가와 저출산 문제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는 그동안 공동육아를 위해 적극 투자해 전국에서 대표적인 공동육아나눔터 우수사례로 타지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이번에는 3대가 함께하는 나눔터로 공동육아 정책에 꽃을 피우고 있다.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독박육아를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e편안세상두정2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 부모-자녀, 자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나눔터 이용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070-7733-8307)로 하면 된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녀양육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내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데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센터장은 “천안시 9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들이 나눔터에서 자녀양육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이번에 개소한 두정동 나눔터를 포함해 성정동 센터와 불당동 동일하이빌, 백석동 주공11단지, 쌍용동 느티나무도서관, 용곡동 꿈나래도서관, 신부동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불당동 불당이아파트, 성환읍 다문화작은도서관 등 총 9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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