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김신호 교육감 및 공사립유치원원장 대표, 지역자율장학협의회 중심 초·중학교장, 지역협의체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동부교육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2009년도 교육감 당부사항 조치결과, 2010년도 동부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교육문제 현안에 대한 교육감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청은 2009년도에 학생과 학교는 영어교육, 과학, 문화·예술·체육, 자원봉사, 그린 i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으며 교사는 전국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전국 1· 2등급을 수상했다.
특히 초등 영어과 전국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는 4년 연속 최상위권에 들어 인성과 학력의 두 분야 모두에서 그 실력을 전국에 입증했으며 변화와 희망을 주도해 2009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전화친절도 평가 종합 1위, 대전교육정책홍보 최우수기관, 성과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도에도 실천중심 인성교육, 창의적인 인재육성, 참여하는 교육복지, 존경받는 교직풍토, 학교중심 지원행정을 교육추진 중점사항으로 계획해 교육활동을 펼치고 특색사업으로 동부학력 신장 목표 설정 4S·4C운동 정착을 통한 학력신장, 동부교육발전협의체 운영 내실화, 아인슈타인 3000 프로젝트와 사교육비 경감, 수학교육 Buildup 프로젝트,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안정과 화합을 꾀하고 도약하는 2010년으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관련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면서 고객 감동을 주는 학교와 교육청을 만들기 위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세련된 현대행정을 완벽하게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교육감 당부사항과 여러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꿈과 만족이 있는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