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국가보훈처가 국민 호국정신 함양방안을 공모주제로 각종 보훈기념행사 등 국민참여 활성화 홍보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기 위해 매체와 스토리 발굴, 홍보아이디어 기획, 국민참여 캠페인 등 전국 대학 광고홍보학계열, 커뮤니케이션학계열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향대는 미디어콘텐츠학과 최재윤, 이은진, 미디어커뮤니케인션학과 옥다정, 신다빈, 조희지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시나브로팀이 동행, 발자국을 포개다를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나브로팀의 동행, 발자국을 포개다는 20대들이 앞장서서 보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언론보도, 영상콘텐츠제작, SNS이벤트, 유튜브 브이로그, 굿즈제작,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릴레이캠페인, 추첨을 통한 보훈행사참여 초청장 보내기, 일제강점기 알리기 거리공연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천 가능한 캠페인을 제시했다.
시나브로팀의 대표 최재윤 학생은 “그 동안 국가보훈처에 대한 SNS분석, 서베이 등 상황분석을 통해 목표와 메시지를 정할 수 있었으며 단순히 광고홍보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입장에서 참여했는데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국가보훈처가 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20대들이 가졌으면 하는 호국보훈정신을 일깨우는데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가보훈처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나라사랑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처장관상, 단체상으로 구분 시상했으며 단체상에는 순천향대 시나브로팀을 비롯해 국민대 호감팀 등 총 9개 대학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