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 업소 등 총 2163곳과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의 방범진단을 통해 치안특성을 분석해 유형별 맞춤형 범죄 예방이 이뤄진다.
백화점, 대형마트 22곳, 주차장,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는 민·경 치안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황점검과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방학기간 동안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소년범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도·보호 활동, 대규모 행사의 재난발생 대비 행사장 안전대책 점검 및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경찰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평온한 연말연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집안이나 점포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SNS나 미디어 등 각종 치안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