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천시 규제신고고객 보호 서비스헌장 운영규정 제11조를 근거에 따라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 공무원 2명, 3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은 투자유치과 곽미경 주무관과 한방바이오과 김문섭 주무관이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곽 주문관은 양화테크노빌의 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거쳐 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해 2개 업체의 추가 입주 계약을 가능하게 했다.
김 주무관은 식약처 백수오 진위판별법 검사기준을 개선 완화해 25개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백수오 15톤(5억2300만 원)을 전량 수매하는데 기여했다.
우수 부서는 최우수 도시미화과(시상금 50만 원), 우수 건축디자인과(시상금 30만 원), 장려 투자유치과(시상금 20만 원)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 표창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 직원의 규제개혁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을 도모하겠다"며 "내년에는 규제개선 시민 공모 및 공무원 규제개혁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