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남양에프앤비(주)·천운정밀(주)과 286억 투자유치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0 15:5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20일 예산군 덕산면 소재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남양에프앤비(주), 천운정밀(주)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개 기업은 167,161㎡의 부지에 286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약 4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하게 되며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는 물론 구도심 지역까지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대한민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됐다.

특히 남양유업(주) 자회사인 남양에프앤비(주)는 다류, 탄산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결성면 무량리·교항리 16만2413㎡ 부지에 260억을 투자해 기존 공장 생산설비 확대 및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시흥시 및 인도네시아에서 기계, 금형,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천운정밀(주)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고속선반기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천운정밀(주)는 오는 2020년까지 26억을 투입하여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에 입주를 결정한 2개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를 드리고 기업이 무한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홍성군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같이 연관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져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체결식에는 충남도와 홍성군 외 9개 시·군에서 총 29개 기업과 422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