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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일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 데이

2015년 부터 기업지원 대표브랜드사업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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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0 16: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0일 대전시가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 데이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모아 사업성과를 홍보하고, 지역기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들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경력과학기술인 및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 기업지원 대표브랜드사업은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등을 해결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주식회사 네오나노텍(대표 김성훈)은 바이오 진단소자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 진단칩개발 전문기업이다.

Bio-MEMS기술을 응용한 나노-마이크로 복합 구조물 제작기술을 보유한 ETRI 출신 고경력 과학기술인 최창억 박사의 도움으로 현장진단 소자 플랫폼 양산기술을 개발 중이고, 기술 확보 시 국내뿐 아니라 현재 급성장중인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아프리카등으로 수출의 판로가 확보된다.

또, 주식회사 웨이옵틱스(대표 이용태)는 평판형 광도파로 웨이퍼 및 소자기술 전문기업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김형문 박사가 매칭되어 광 트랜시버 CWDM(Coar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소자관련 기술지도를 사업화에 반영 중이며, 개발제품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AWG(Arrayed waveguide gratings)공정기술 및 양산기술이 확보되면 연간 657만 달러의 수출판로가 확보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경력과학기술인의 기술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가 중소·벤처 기업에게 전달되어 단순 애로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수요처 발굴 등 지속적인 사업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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