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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도 기업 합동투자협약(MOU) 체결

2개 기업과 250억 규모 투자유치 협약, ㈜한일· ㈜에니켐텍 등 2개사 신설 및 이전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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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1 14:3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충청남도 합동투자 협약식(제공 = 조항용 공주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20일 예산 덕산스파캐슬 루비노홀에서 열린 충남도 기업 합동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한일(대표 한수재), ㈜에니켐텍(대표 강철원) 2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단체장과 28개 투자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기업 소개와 생산품 전시, 투자양해각서 서명,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이 중 ㈜한일은 공산품부터 인테리어 벽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점착라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주시 장기농공단지 3479㎡ 부지에 오는 2019년 11월까지 총 사업비 114억원을 투자해 제4공장을 신설하기로 약속했다.

또, ㈜에니켐텍은 디스플레이 발광재료 등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주시 검상농공단지 5296㎡ 부지에 2019년 8월까지 총 사업비 136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기로 약속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미국발 금리상승과 최저임금제 인상을 앞두고 많은 중소기업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 속에서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에 힘입어 정안, 보물, 월미2, 유구자카드산업단지의 분양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유치한 기업들이 조기에 투자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탄천산업단지 잔여필지와 신규 조성 예정인 남공주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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