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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좋은 일터' 만들기 토론

대전시, 대전형‘좋은 일터’시민토론회 22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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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2 21:5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2일 대전시가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형 좋은 일터 시민토론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형 좋은 일터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사업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상생모델을 발굴, 노사민정이 함께 추진하며, 자문단을 통해 이행 및 피드백 등도 단계별로 한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좋은 일터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의 노사민정을 대표하여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년인력관리센터, 대전YWCA, 블로그기자단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일터에 대한 희망사항을 말하고,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로자 측 한 참여자는 "노동시간 단축 등 오늘 나온 과제의 이행과정에서 대전의 일터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하며 기대감을 보였다"고 말했고, 사측의 토론자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전시의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제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의 양 못지않게 질이 중요하다”며“좋은 일터 조성사업을 통해 대전의 모든 일터가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난 19일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지방 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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