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각 기관들은 하수도 시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확산 선도사업을 공동 추진해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지역사외의 인식을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확산 선도사업은 환경부, 충남도, 아산시, 각 지자체,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의 참여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부는 하수도 시설 관련 법령의 개정 등 태양광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실시하고 충남도와 각 지자체는 지역 협동조합 등이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추진과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하수도 시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임대료 수입에 따른 재정 확충은 물론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며 하수도 시설을 신재생에너지 시민 체험학습장으로 변모시켜 주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아산시가 태양광 발전 확산을 위한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