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지난 22일 ㈜이십일세기뉴스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전 의장이 지방자치의회발전 공로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이 상은 정치를 비롯해 경제, 사회, 문화ㆍ예술, 스포츠, 종교, 기술, 의료, 교육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2006년 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전 의장은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6대의회 전반기 총무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천안시의 역량 강화와 시의회 대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6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도입’ ‘회의록 공개시간 단축’ 등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의원 윤리 조례 정비운영’, ‘의회에 바란다 간담회 연중 실시’ 등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지난 7월 천안지역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임시회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앞장서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2018년은 새로운 분권과 자치의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디딛는 해로 천안시의회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