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충북도의회에 학교설립 계획을 보고하고 내년에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원2초중은 초등 18학급, 중학교 12학급, 병설유치원 6학급, 유·초등 특수 2학급 등 38학급 1117명(초등생 600명·중학생 399명·유치원생 118명) 수용 규모로 건립된다.
이 학교가 문을 열면 센토피아 아파트 유입 학생, 제5중학교군 과밀 해소 등 오창지역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센토피아 입주와 관련, 애초 청원2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다가 교육부가 제동을 걸자 초·중 통합학교 신설로 방향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