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상방리 배수지 실시사업을 비롯한 공사 24건(129억원)과 단양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을 비롯한 용역 22건(45억원), 물품 10건(8억원) 등 총 56건을 심사했다.
이들 사업 중 과광재 급경사지 정비 사업은 심사과정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계약심사제란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계산과 공법 적용,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