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증평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설치된 이번 소화기함은 화재에 대한 군민의 자율적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증평읍 초중2리 경로당 앞을 비롯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 4개소로 총 8개의 소화기가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적절한 대책 및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오는 3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교육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