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올해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를 새롭게 출범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민선 6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안 및 계획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민선7기를 준비하면서 지방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는 지난해 2018 국비 1조534억원을 확보했는데, 내년도 국비예산은 각 중앙부처가 1월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신청하니 이 때 반영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각 부서에서는 이번 주까지 최대한 국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부예산을 확보할 때만 인사 인센티브를 주던 것을 정책발굴에 기여한 직원들에게도 별도 인사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 연도업무계획, 정부부처 소관 실국별 새로운 정책 방향과 과제 등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라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도 적극 추진하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가 혁신성장 추진 동력으로 규제개혁을 강력 추진하고 있으니 청주도 기업이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을 살펴보고 규제개혁 발굴, 중앙부처 건의, 조례 신속 개정 등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인사철 어수선한 분위기가 수반되지 않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