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오는 2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이며, 향후 학회 운영을 비롯해 원전의 자료정리와 학술지 발간과 학술 대회 개최 등 학회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
김 교수는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이제 몇몇의 노력이 아닌 전체 회원의 협조로 움직이는 구조로 변경됐다"며 "현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황제내경 공통교재 개편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한의학인증평가와 관련, 원전학과목에서 역량중심의 원전학 교육목표를 확정함으로써 원전학 교육의 표준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한의학 원전 연구를 통한 기초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83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