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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단체 "헌법에 남녀 동수 정치 반영하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비율 30% 확대 등 선거 제도 개선 방안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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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9 10:21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이 9일 '남녀 동수 정치와 여성의 대표성 실현'을 헌법에 반영하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등 지역 21개 여성단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의 헌법적 근거 마련과 남녀동수 대표성 조항을 개헌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선거 제도 개선 방안으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시, 지방의회 비례대표 비율 30% 확대를 제시했다.

이어 지역구 할당제 의무화와 지역구·비례대표 할당제에 대한 강제 이행 조치 마련, 여성추천보조금 계상단가 인상과 지급방식 변경도 소개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사항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선언문에 참여한 대전지역 여성단체는 대한간호사협회 대전간호사회, 대한어머니회 대전연합회, 대전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대전지부,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 대전식문화연구회, 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 아이코리아 대전지부, 고향주부모임 대전지부, 한국생활개선대전연합, 대전주부모니터봉사단, 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여성인권티움, 풀뿌리여성마을숲, 실천여성회판, 한국여성의정 대전아카데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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