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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새 여성정책관에 박현순 前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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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9 16:0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집무실에서 박현순 신임 여성정책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개방형직위인 여성정책관에 박현순(54·여) 전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여성정책관은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 26년여 동안 사회복지 경력과 활발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복지 현장을 두루 거친 여성전문가로 평가된다.

여성전문가 영입을 통해 조직의 탄력성을 높이고 성 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방형직위로 운영되고 있는 여성정책관은 도 주요 여성정책의 수립과 시행, 여성단체 지원, 다문화 및 취약가족 지원,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청소년 건전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여성정책관은 “남녀 차별의식 개선으로 평등의식 확산, 다문화 위기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통한 여성가족친화도 충북 완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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