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한 현장소장 2명과 감리단장 2명을 선정, 10일 시상했다.
심사에는 행복청 외부 전문가가 함께했다. 그 동안 행복청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현장점검 우수사례 적용 여부 및 현장 멘토링 참여 실적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올해의 현장소장에는 ▲강산건설(주) 차재환 소장(6-4생활권 부지조성공사) ▲신동아건설(주) 김병수 소장(3-2생활권 M1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이, 감리단장에는▲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 구자응 단장(2-1생활권 다정유치원 및 초등학교)▲(주)다인그룹엔지니어링 김종성 단장(1-1생활권 L2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이 선정, 수상했다.
차 소장은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노력을, 김 소장은 방수층의 내구성을 높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구 단장은 계단부 안전난간 설치방법을 개선, 김 단장은 하자예방 및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인정받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매년 현장점검을 통해 우수한 현장을 선정,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를 품격 있고 안전한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